해외생활64 필리핀에서 살아가기 위한 비자의 종류 필리핀 비자 필리핀. 한국인이 참 많이 가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여행, 체류, 사업 등으로 방문하는 한국인의 숫자가 중국인과 더불어 필리핀 전체 관광객의 1,2 순위를 항상 차지한다고 하는데,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한국에서 일본, 대만, 중국 다음으로 가까우며, 물가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친절한 편이라 이주 난이도가 낮다는 점이 주 방문 요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단순히 여행을 위해서라면 따로이 비자가 필요 없다. 한국과 필리핀은 한국인이 필리핀 방문 시의 무비자 협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아무 준비 없이도 최대 30일간의 필리핀 체류가 가능하다. 또한,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자격심사 후 따로 신청을 받으면 최장 59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단기 체류 비자(뎀뿌라리 비지터스 비.. 2023. 5. 13. 지으면 온다. 필리핀의 복합 쇼핑몰 'SM' 슈퍼몰 필리핀의 상징이 되버린 쇼핑몰 SM 필리핀 거리의 안좋은 점을 말하자면 습고 덥하다. 길거리는 깨끗하다고 볼 수 없고, 교통체증도 심하다. 문화 생활을 할만한 장소도 한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필리핀의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것으로, 물론 이런 점에 비해 다양한 장점도 많다. 거두절미하고 한국에 비해 아무래도 아쉬운 필리핀의 일반 도시의 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깨끗하고 거대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딱 봐도 적어도 수천평 정도는 되보이는 건물에 SM이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고, 주변에 큰 주차장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한국 교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이 SM. SM이란 이름은 원래 SHOE MART의 약자로 창업주 헨리 시의 첫번째 사업이였던 신발가게에서 따온 글자라고.. 2023. 5. 12. 한국에는 없는 필리핀 문화 여자 청소년의 성인식 '데뷰' debut 필리핀 여성에게 있어 데뷔 행사의 의미 한국과 필리핀은 같은 아시아권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지만,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동아시아권의 한국과 다르게 필리핀은 카톨릭을 기반으로 하는 비교적 서양에 가까운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의 영향을 받아 완전히 서양과 같은 문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국문화와 적지 않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문화중 한국에 없는 독특한 것이 바로 '데뷔'라는 문화이다. 여성이 18세 생일에 이미 '독립'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기념 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에는 21살에 데뷔 행사를 진행하지만, 여성에 비해 행사의 규모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필리핀에서는 아이에게 해주는 네가지의 큰 행사로 아이가 태어났을 때, 돌, .. 2023. 5. 10. 한국 속 작은 필리핀 '혜화동 필리핀 마켓' 필리핀 혜화동 성당의 풍경 필리핀 혜화동 마켓의 역사 조선 후기의 한국 천주교 역사의 시작. 그리고 성균관 근처의 반촌에 1900년대 초반 설립된 베네딕토 수도원 근처에 독일인들이 모여들면서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점과 학교, 그리고 정식 성당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일본강점기, 해방, 전쟁등을 거치며 독일인들이 떠난 이 자리에는 혜화동 천주교 성당이 들어서게 된다. 군사 정권이 끝나면서 해외와의 교류가 시작되고, 1996년부터 필리핀 신부님이 필리핀의 국어인 따갈로그로 필리핀 미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천주교가 국교인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이곳에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필리핀 해외 선교회에서 필리핀인이 거주하는 국가에 사제를 파견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거주 필리핀.. 2023. 5. 9.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