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선물에 대한 것이다. 여행은 신나게 했는데, 한국에 있는 친구, 가족,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또 가격은 어떨지, 부피는 얼마나 돼서 여행가방에 잘 가져갈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이 되곤 한다. 기껏 사갔는데 별로 반기지도 않고 한국에도 많이 있는 아이템이라면 정말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사기 힘든 물건들, 요즘, 물류의 발달로 한국에서도 필리핀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필리핀에서만 나는 특이한 물품,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들이 많다. 필리핀에 와서 선물할 만한 다양한 상품 목록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선물하기 좋은 것들
한국의 경우, 제조업, 무역의 발달로 전자제품, 각종 공산품의 품질이나 성능이 무척 좋아서 해외에서 여행객이 오면 이런 제품들을 선물로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다. 필리핀의 경우, 주로 먹는 식품이 유명하고 또, 여러 나라를 거치는 중계 무역 과정에서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을 미리 비교하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옥션 등 오픈 마켓을 미리 참고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물품에 따라 무게, 용량등의 차이가 있으니 구입 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편이 좋다. 또, 여행 가는 지역에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한 번에 한 곳에서 구매하지 말고 상점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확인한 후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건망고, 망고초콜릿(망고초콜렛),망고젤리
망고 제품은 필리핀 선물 중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많이 수출되어서 필리핀 과일가게에 망고를 찾기 힘들 정도로 해외로 많이 팔려나가는 과일이 바로 망고라고 할 수 있다. 건망고의 경우, 7D 브랜드로 대표되는 망고가 가장 유명한데, 요즘은 다양한 건망고 브랜드가 많이 생겨서 꼭 7D 망고를 사지 않더라도 저렴한 건망고 브랜드를 산다면, 거의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 초콜릿은 일반 건망고를 조금 변형시켜 만든 제품인데 마찬가지로 7D 망고 브랜드 외에 다른 브랜드 제품도 많이 나와있다. 일반 건망고에 비해 양이 좀 적지만 초콜릿을 입혀 단맛과 새콤한 맛이 조화되어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망고 젤리는 망고 성분을 넣어 유탕 젤리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쫄깃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요즘 새로 나온 망고 관련 제품으로 단맛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이다.
망고 제품은 이에 달라붙고 너무 쫀득한 감이 있어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가 안 좋으신 분이나 어르신들께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다. 직장 동료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망고퓌레
망고 퓌레는 망고를 갈아 만든 원액(100% 망고원액은 아님)으로 직접 식용하거나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당 액체류이다. 집에서도 쉽게 망고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우유에 섞어 먹어도 무척 맛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깔라만시 관련제품
깔라만시는 열대 지방에 나는 귤과의 식물로 많은 비타민 C 함유량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도 비타민 보충제 등으로 많이 식용하는 과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디톡스, 비타민 함유 관련하여 팔리고 있기도 하다.
깔라만시는 식품 첨가가 아니면 주로 액체를 물이나 꿀에 타먹는데 깔라만시 원액, 파우더, 꿀과 혼합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깔라만시는 시큼한 맛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원액을 그대로 먹는 것은 무리다. 만약 깔라만시 액을 구입하신다면 선물드리는 분께, 물과 적당량을 혼합해서 텀블러 등에 넣고 생각날 때마다 드시라고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
코코넛오일
필리핀에 처음 와서 들었던 것이 바로 필리핀에는 코코넛 부(DEPARTMENT OF COCONUT)이 있다는 사실. 도저히 밑겨지지 않았지만, 필리핀 농림부 산하에 필리핀 코코넛 어서리티 부서가 실제로 존재한다. 이 부서는 필리핀 내 코코넛 자원과 그 외 작물 농장의 관리를 하는 부서라고 하는데, 그만큼 코코넛은 필리핀에서 소중히 생각하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은 현지에서는 음식에 넣어 먹거나 몸에 바르는 로션으로도 쓰는 등 활용처가 무척 다양하다. 또, 현지인들은 두피에 발라 탈모를 예방하거나, 임산부의 튼 살에 바르는 등으로도 이용한다.
찬 날씨나 냉장고 안에 두면 굳기도 하는데, 상온에 노출되면 다시 액체로 변한다. 천연 재료이기 때문에 항응고제등의 재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코넛캔디
약간 담백하면서도 달고 쫄깃한 맛. 코코넛 캔디는 코코넛 안의 부코를 원료로 만들어낸 젤리 형태의 캔디로 코코넛 열매의 영양분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코코넛 안의 하얀 과육 부분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엿을 먹는 것 같으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촉감이 좋아 마니아 층이 많은 과자류이다.
코코넛술(카할)
코코넛 술은 카할이나 람바녹이라고 하여 필리핀 스타일의 코넛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과일주라 하여 쉽게 마실 수 있을 듯 하지만, 도수가 낮지 않고, 진한 맛이 있어 술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드리는 선물이다. 만드는 방법은 지역마다 다른데 증류수 스타일로 만드는 지방도 있다.
보통 술을 담아놓은 용기는 코코넛 열매껍질로 만들게 되는데 이 자체가 훌륭한 공예품이라 집안에 있는 전시장에 두어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탄두아이
필리핀의 대표 럼주라고 할 수 있으며, 많은 필리핀 인들의 사랑을 받는 술 중 하나이다. 우리가 여행 가서 많이 마시는 산미구엘 맥주는 사실 현지 서민들은 가격적인 문제로 쉽게 많이 마시기가 힘든데, 탄두아이만큼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도수로 동네잔치나 친구들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양주처럼 12,15, 17년 산등의 고급 탄두아이도 있으며, 동네 구멍가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두아이는 콜라나 물에 타먹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필리핀 서민주라고 할 수 있다.
낮은 등급의 탄두아이는 맛도 좋고 저렴하지만, 한국에서 구하기가 몹시 힘들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일비누, 코코넛비누, 노니비누
필리핀 어느 몰에나 과일 관련 비누를 많이 판매한다. 가장 고급스러운 비누는 노니 비누로 한국으로 치면 인삼 비누와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비누는 보통 다양한 향이 첨가되어 쓸 때마다 다양한 과일비누 별로 다른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비누는 노니, 그것보다 좀 더 보편적인 것은 코코넛, 아니면 일반 과일 비누도 선물용으로 괜찮은 편이다.
바나나칩
바나나 칩은 달고 바삭거리는 맛으로 유명하다. 조비스 바나나칩이 과거 세부에서 아주 유명했는데, 요즘은 만드는 기술이 상향 평준화 돼서 아무 브랜드 제품을 구입해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과자류라 부담되지 않고 누구에게 선물해도 큰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전통커피
전 세계적으로 커피가 유명한 나라는 많지만 필리핀 역시 커피 생산국 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 루왁커피와 같이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는 시벳 고양이 커피로 시벳 고양이에게서 추출된 커피원두를 원료로 만드는 커피는 감칠맛과 독특함이 있어 무척 유명하다.
이 외에도 지방마다 유명한 커피를 찾아볼 수 있는데, 마닐라 바로 밑에 있는 지방 도시인 카비테에서 나오는 아마데오 커피라던지, 아라비카, 바라코 등의 종자를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커피는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다른 나라의 커피에 비해 마일드한 맛이 있어 마니아 층이 있는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진주크림(미백크림)
진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미백크림이다. 필리핀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진주가 많이 나는 나라로도 유명한데, 보석으로 팔리는 일급 진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하급 진주는 크림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데 쓰인다고 한다.
진주 크림 중 유명한 종류는 ponds 크림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특이한 상품이라 여자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미백크림은 밤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는 사실! 현지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며, 피부가 어두운 필리핀 현지인들이 미백크림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바로 ponds라고 한다.
진주
진주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남양진주의 나라라는 별명에 걸맞게 필리핀 근해에서 품질이 좋은 진주가 많이 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는 여성분들의 정장차림에 착용하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진주로 유명한 곳은 마닐라의 그린힐스. 다양한 가격대의 진주 수천 개가 진열대 여기저기에 전시되어 있다. 구매 시에는 꼭 흥정을 해야 하며, 진주는 양식, 천연, 또 색깔, 약간의 모양 차이로 가격대가 심하게 차이가 나니 정품 보증을 받는 고급 진주를 원한다면 대형 백화점 쇼핑몰로 가는 것이 좋다.
배스솔트
인도의 제약회사 히말라야 브랜드, BONNE 바스 솔트 등이 한국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미백에 관심이 많은 나라라 그런지 피부에서 만큼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저렴하면서도 효과 좋은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근처 백화점이나 WATSON 판매점을 방문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지역별 전통 쿠키, 비스킷(otap, polvoron)
선물 중 가장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것은 역시 먹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찾기 힘들고 현지에서 유명한 과자류를 선물로 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리핀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과자는 POLVORON, OTAP, PEANUT KISSES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두 스페인식 제과, 제빵 기술을 기반으로 필리핀 식으로 어레인지 해서 다시 만들어진 과자라고 할 수 있다. POLVORON은 한국에도 마니아 층이 많은 과자로 선물로 사간다면 필리핀식 식감으로 다시 만들어진 독특한 맛을 볼 수 있으며, PEANUT KISSES는 마치 키세스 초콜릿과 같이 생긴 삼각형 모양의 쿠키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OTAP 은 세부에서 유명한 과자종류로 마치 과거 한국의 '엄마손' 파이를 연상케 하는 파이반죽을 바짝 구워 만든 스낵이다.
센소다인 치약
필리핀에서는 자국에서 만든 치약보다 해외에서 만든 치약이 더 잘 팔린다. 그중 가장 널리 유통되는 것은 콜게이트, 그리고 센소다인 치약. 미백과 불소 함유량이 한국 치약보다 많아 더 효과가 좋다는 등 인터넷에서도 유명한 치약이라고 한다.
단순 사격 비교만 하더라도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고 하니, 선물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셈이다.
식초, 간장
요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초와 간장. 필리핀 식초와 간장은 그 진한 맛으로도 유명한데, 한국 간장보다 맛이 강해서,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필리핀 여행 시 자주 사가시는 품목이라고 한다. 스완과 다투 푸티 브랜드가 가장 유명한데, 한국 양조간장등 고급간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낸 간장(산분해형식)이긴 하지만, 필리핀의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조미료라고 할 수 있다.
산미구엘라이트
산미구엘 맥주는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즐겨 마시는 맥주가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산미구엘의 맥주는 크게 필센과 라이트로 구분되고, 세분화되어 애플, 체리 맛등 다양한 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한마디로 일반 맥주가 아닌 FLAVORED 향이 첨가된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산미구엘 맥주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특이한 맛의 산미구엘 체리, 애플 맛등을 선물로 사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바나나케첩
한국에서 주로 먹는 토마토 케첩과는 다르게 필리핀에는 으깬 바나나, 설탕, 식초로 만든 바나나 케첩이 있다. 원래 색은 약간 짙은 갈색이지만, 색소로 케첩 색을 내었다. UFC 브랜드가 가장 유명한데, 일반 토마토케첩보다 진한 맛으로, 튀긴 치킨 등, 튀김류와 먹으면 잘 어울리고 일반 빵 등에는 너무 진한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그래도 특이한 필리핀 여행 선물로 합격!
전통악기, 공예품, 동전지갑, 전통 앤틱 소품이나 수공예품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일 것이다. 여행의 마침을, 허전함을 해결할 수 있는 필리핀 선물은 바로 다양한 공예품이나 목각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과 다르게 DIY 문화가 무척 발달해 있다. 목재나 철재를 가지고 필리핀의 소, 까라바우나 필리핀 서민들의 버스, 지프니를 기가 막히게 재연해 낸다.
또, 지역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의 수제화, 세부 옆 막탄의 알레그레 기타 공장 등, 수공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선물은 필리핀 도처에 널려있다.
한국 가는 길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수공예품을 선물로 구입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백화유(빅스)
과거 동남아 여행을 다녀오면 꼭 사가지고 오는 것이 바로 호랑이 연고라는 것이었다. 현기증부터 근육 통증까지, 만병통치약처럼 사가지고 왔던 이 연고는 요즘에도 있긴 하지만 인기가 많이 시든 상태다. 이 연고는 일종의 멘솔, 파스 같은 역할을 한다. 근육을 이완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필리핀에서는 백화유(화이트플라워) 액이 최근 유명하다.
현기증이 있다면 머리에, 기침이나 목감기가 왔을 때는 목에, 그리고 근육통에는 해당 부위에 발라주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현지 사는 교민들도 이용하는 상품이다.
스트렙실
스트렙실은 일교차가 심한, 그리고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면서 일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편도선염, 인후염에 효과 좋은 캔디이다. 약간의 마취 성분과 약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캔디이다. 다양한 맛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고 저렴하기 때문에 가볍게 선물하기 좋다.
스타벅스 관련 물품
스타벅스는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있다는 말처럼, 필리핀 전역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각 나라의 스타벅스는 로컬라이징 전략으로 그 나라에서만 파는 텀블러나 머그컵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요즘 한국도 스타벅스 마니아, 수집가들이 많이 생겨서 주변에 이런 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한국에서는 구입하기 어렵고 필리핀에서만 있는 스타벅스 관련 굿즈(아이템)를 구매해서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엽서
고풍스러운 필리핀 유적지나 각 여행지의 아름다운 사진을 담아놓은 지역색 강한 엽서들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그냥 주기보다 여행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같이 준다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필리핀 여행을 마치면서 선물은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동서양의 문화가 섞인 나라답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또 구하기 힘든 선물들을 필리핀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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