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처음 이주하면 거주지를 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의 경우,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은보통 마닐라나 세부, 혹은 다바오 등의
대도시에 거주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도시생활을 하고
자연인(?)생활을 동경하거나, 특별한 사업을 지방에서 한다면
지방(프라빈스)에 거주하게 됩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살 곳을 정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생필품 구매입니다.
보통 거주지 근처에는 한국 다이소 같은 머천다이징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필요한 가재도구 들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런 머천다이징 샵들은 보통 중국계 필리핀인들이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쉽게 구하기 힘든 것들이 문제인데요. 이런것들은 한국의 이 커머셜 사이트
같은 쇼피, 라자다 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됩니다.
쇼피, 라자다는 싱가폴인가 중국인가에서 동남아 대상으로 런칭한 이 커머셜 사이트인데,
알리바바같은 경우는 필리핀 세관 통관시 관세도 비싸기 때문에 보통, 이 두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이점이 많습니다. 무료 배송, 각종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배송비가 문제입니다.
어떨때는 원래 사려던 물건보다 배송비가 더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처음 필리핀에 왔던 2004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물건을 구할수가 없어서 한국에서 사가지고 오거나 오시는 분들에게 부탁하거나,
아니면 마닐라로 나가서 사가지고 왔어야 했거든요.
결론은 대도시에 거주할 경우, 물건 구매는 한국과 큰 차이 없으므로,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면 되고, 지방거주의 경우, 주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구매하고, 구매하기
힘든 것만 쇼피, 라자다에서 구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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