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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청와대, 말라카냥 궁전 필리핀의 백악관, 청와대 말라카냥 궁전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특히 대통령이 거주하면서 업무를 보는 장소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업무를 보는 백악관(화이트 하우스), 한국의 청와대, 프랑스의 엘리제 궁 등... 필리핀 역시 마찬가지. 현 대통령 봉봉 마르코스가 업무를 보는 곳이 바로 필리핀의 '말라카냥 궁'이다. 말라카냥 궁은 다른 나라의 대표 관저처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가지고 귀빈 접대 업무부터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홀을 갖추고 있는 거대한 하나의 콤플렉스 단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한강보다 조금 규모는 작지만 마닐라에도 마닐라를 통과하여 흐르는 강 하나가 있다. 강의 이름은 파식. 파식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다보면 강변에 하얀색.. 2023. 4. 30.
필리핀 중고 옷 판매 '우카이 우카이' 필리핀 중고 옷가게 우카이 우카이 한국의 구제상품? 누군가에겐 쓰레기 누군가에겐 한정판!! 필리핀 서민들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골목상점 '사리사리 스토아', 소규모 식당 '깐띤', 그리고 중고 옷가게 '우카이 우카이' 라고 할 수 있다. 필리핀에 처음 여행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필리핀 사람들이 입는 옷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했던 필리핀 사람들이 의외로 나이키나 아디다스, 혹은 준 명품을 많이 입고 있는 모습이다. 누군가는 이 옷들이 모두 가품(짝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이 제품들은 진품인 경우가 많다. 이런 제품들의 비밀은 바로 해외 수입에 있다. 미국, 한국, 일본 등지의 선진국들은 사실 옷 공해라고 할 정도로 필요 없는 옷을 사고 또, 버린.. 2023. 4. 29.
필리핀의 소자본 소점포 사리사리 스토아 필리핀 어디에나, 소자본 소점포 사리사리 필리핀 여행을 하다보면, 또 거주를 하다보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동네 소규모 점포들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과거 담배가게, 혹은 점방이라고 불리는 작은 규모의 구멍가게인데, 이런 가게를 필리핀에서는 '사리 사리' 스토어 라고 부른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따갈로그 답게 이 사리사리라는 말은 인도네시아 어로는 '나날들'이라고 번역되기도 하고 필리핀 현지 말로는 '모든 것 everything'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사리사리 스토아는 한국으로 치면 일종의 골목 상권이다. 큰 마트나 몰이 들어올 수 없는 상권, 외진 골목이나 혹은 빌리지 안에는 이런 사리사리 스토어가 꼭 한두개 씩은 있다. 필리핀의 더운 날씨에 멀리 가서 물건을 구입하기.. 2023. 4. 29.
보라카이 트라이시클(전기 트라이시클) 트라이시클이란? 필리핀에 처음 온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무척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차나 오토바이가 도로 위에 다니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희한한 형태의 운송수단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트라이 클 이라는 것. 트라이시클은 말 그대로 try(3의) + motor사이시클 이라는 두 개의 단어를 합쳐서 '바퀴가 세 개 달린 오토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운송수단이다. 태국의 툭툭, 인도의 릭샤와 다른 점은 오토바이와 탑승석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서 좀더 자유로운 개조나 공간 확장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릭샤나 툭툭은 운전석과 탑승석이 일체형이지만, 트라이시클은 언제든 원하면 오토바이 부분을 승객이 탑승하는 부분과 연결고리..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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